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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우 3안타’ KIA, 독립리그 연합팀 상대로 승리
입력 2020-02-22 15:20 
오선우가 3안타를 때린 KIA타이거즈가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오선우가 3안타를 때린 KIA타이거즈가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인 포트 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21일 경기 패배를 갚았다. 오선우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KIA는 선발 라인업에 최정용(3루수)-황윤호(유격수)-박진두(1루수)-한준수(지명타자)-나주환(2루수)-오선우(우익수)-이우성(좌익수)-문선재(중견수)-김민식(포수)으로 구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차명진이 탈삼진 3개를 잡으며 2이닝을 28구로 깔끔하게 잡았다. 이어 변시원(1⅔이닝)과 김현수(⅓이닝), 서덕원(2이닝), 양승철(1이닝)이 등판했다.
김현수가 5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투구수 제한 규정(20개 초과 시 1타자 더 상대 후 이닝 종료)으로 이닝이 끝났다. KIA는 8회 1사에서 홍종표가 내야 안타로 진루에 성공했으며, 오선우의 1타점 3루타, 이우성은 1타점 적시타를 뽑으며 점수를 뒤집었다.
9회에는 볼넷 2개, 상대 실책과 더불어 오선우가 다시 한번 적시타를 뽑으며 3점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황윤호와 나주환이 각각 1안타씩을 때려내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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