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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코로나19 확산에 시사회 취소·개봉일 연기(공식)
입력 2020-02-22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냥의 시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고, 개봉일을 연기한다.
영화 ‘사냥의 시간 측은 22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사냥의 시간 측은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다음은 ‘사냥의 시간 시사회 취소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사냥의 시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언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오는 2월 25일(화) 오후 2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기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가피한 행사일정 취소로 인해 취재를 예정하고 계셨던 기자님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사 일정을 재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사냥의 시간 개봉일 연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사냥의 시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냥의 시간 제작진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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