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 환자' 2명…1명 에크모·1명 인공호흡기 치료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2명이 중증으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에크모 치료를 받고, 1명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가 두 명 있다.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입니다.

이어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계시는 환자는 6명 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