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더기 추가 확진` 대구·경북…정 총리,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20-02-22 12:53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사진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경북(TK) 지역 방역대책을 점검한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한다.
정 총리는 밤새 확진자가 142명이나 늘어난 데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131명)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자 이날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다만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참석 대상은 최소화했다.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감염증 전파 상황과 확진자 상태 등 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에서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는 의료진과 음압격리병상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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