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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으르렁 케미 폭발+강렬한 엔딩 [M+TV인사이드]
입력 2020-02-22 09:56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사진=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강렬한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1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장태유‧극본 김누리‧제작 키이스트)가 첫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호사계의 변종 정금자(김혜수 분)와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의 얽히고설키는 인연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최대 로펌 '송&김'의 에이스 변호사 윤희재는 민정수석의 화이트 스캔들을 승소로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정치계에 이어 이슘 그룹 하찬호까지 그를 신뢰하며 이혼 소송을 맡길 정도였다.

이런 가운데 윤희재는 빨래방에서 마주친 묘령의 여인에게 반했다. 윤희재는 친구 심유미(황보라 분)를 통해 그 여자의 정체가 김희선(김혜수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윤희재가 계속된 직진한 끝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하찬호의 이혼 소송 날, 윤희재는 상대편 변호사로 들어온 이를 보고 놀랐다. 그는 자신이 사랑한 김희선이 상대편 변호사인 정금자였다는 걸 깨닫게 됐다. 정금자는 처음부터 승소를 위해 윤희재에게 접근했고,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윤희재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합의금 책정을 위해 다시 만났다. 정금자를 바라보는 윤희재의 눈빛은 이전과 180도 바뀌어 있었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다시는 보지 맙시다. 치가 떨리거든, 당신 면상만 보면"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방송 말미 정금자는 양아치의 습격을 당했다. 그는 그냥 당하지 않았다. 마치 먹잇감을 포착한 하이에나처럼 양아치를 물어뜯었다. 마지막에는 정금자가 벽돌까지 들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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