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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씨야 남규리 “탈퇴 이유, 그땐 너무 어리고 무서웠다…최선의 선택”
입력 2020-02-22 09:27 
‘슈가맨3’ 씨야 남규리 탈퇴 이유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캡처
‘슈가맨3 씨야 남규리가 팀 탈퇴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사랑의 인사의 주인공 씨야가 등장했다.

씨야는 갑작스런 해체 소식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씨야 김연지는 그때는 다른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아서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눌 깊은 대화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려한다는 마음에 서로 그 힘듦을 내비치지 못했다”며 이런 얘기를 해봤다면 그때 서로를 더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씨야 이보람은 오해가 있었는데 그걸 진실로 믿게 됐다. 남규리를 못 보고 살게 되면서 후회하게 됐다. 내가 더 성숙하게 남규리와 대화를 해봤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눈물을 보인 씨야 남규리는 외부적으로 사랑도 많이 받아 행복하다 생각하겠지만, 그때 (씨야 멤버들은) 움츠러 들어있는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초반의 친구들이었다”며 그땐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 (탈퇴는) 내가 할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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