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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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22 08:40  | 수정 2020-02-22 09:56
▶ 두 번째 사망자 나와…부산대병원 이송 후 숨져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지 이틀 만인 어제(21일)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55세 여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숨졌습니다.

▶ 격리시설서 퇴소한 우한 교민 아들 확진
부산에서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됐다 퇴소한 교민의 19세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 이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감염됐다면 14일 잠복기 논란과 함께 7백여 명의 퇴소자들을 다시 추적하는 등 큰 혼란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 확진자 100명 넘어…144명 신천지 연관
어제 하루 새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총 2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44명은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감염원, 신천지 우한 교회서 유입?
31번 환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가 확산 거점이 된 가운데, 신천지 예수교의 교회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곳에서 감염원이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김남국 전략공천…이혜훈·윤상현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서갑 지역에 출마한 김남국 변호사를 다른 지역구에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최근 본회의장에서 '차별 공천' 문자 논란이 됐던 이혜훈 의원과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을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 서울·경기 낮에도 빗방울…미세먼지 '나쁨'
주말인 오늘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전라도에서는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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