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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고요한·주세종 주장·부주장 임명
입력 2020-02-22 05:57  | 수정 2020-02-22 06:50
K리그1 FC서울이 고요한을 주장, 주세종을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1 FC서울이 2020시즌 주장으로 고요한을 재신임했다. 고요한은 2018년 7월부터 FC서울 캡틴을 맡고 있다.
고요한은 믿음을 주신 감독님과 선수단에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주장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고 한 발짝 더 뛰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팀이 하나로 뭉쳐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FC서울 측은 고요한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모범적인 자세로 선수단 신망이 두텁다. 코치진과 선수단의 가교로 제격이다. 그라운드에서는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라고 호평했다.
고요한은 2004년 입단 이후 FC서울에서만 활약 중이다. 컵대회 포함 395경기라는 구단 역대 최다출장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FC서울은 고요한과 함께 3차례 K리그1 우승을 경험했고 FA컵과 리그컵도 1번씩 제패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은 2020시즌 부주장이 됐다. FC서울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96경기에 출장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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