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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김현정X황보X소찬휘, 탑골 여신 음치 색출...완벽한 ‘Tears’ 듀엣 무대 [종합]
입력 2020-02-21 20:5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너목보7에서 김현정, 황보, 소찬휘가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2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서 탑골여신 김현정, 황보, 소찬휘가 음치 색출을 위해 나섰다.
이날 김현정, 황보, 소찬휘는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소찬휘는 김현정 씨를 처음에 화장실에서 만났다. 인사를 밝게 잘했다”며 그 후로 승승장구하고 잘 되더라”라고 말했다. 황보를 직접 캐스팅한 이상민은 황보의 첫 인상에 대해 그냥 인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의 비주얼을 힌트를 본 김현정은 다들 실력자 같으시다. 특히 6번분은 대단해보인다”라고 감탄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김현정은 두 손을 쥐고 있는게 실력자 같다”라고 확신했다. 이와 달리 음치수사대는 밤낮으로 돼지감자를 캐는 농부시라면 얼굴이 진짜 까매야 한다”라며 음치라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비주얼이 심상치 않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소찬휘는 외국인분들을 보면 정말 예측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싱어를 본 이상민은 자세를 보면 실력자다. 마이크를 쥔 손이랑 포즈를 보면 남다르다”라며 실력자라고 예측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김현정은 입을 벌리고 고음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까 실력자다. 락스피릿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무대 한 풀러 나온 너목보 샤크라라고 한 4번 싱어를 본 이상민은 무조건 실력자다. 포즈의 각이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5번 싱어를 본 김현정은 몸이나 얼굴을 보면 실력자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의 예측과 달리 황보와 소찬휘는 5번을 첫 번째 음치 후보로 선택했다.
가수 소울크라이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의 전주가 시작되고, 5번 싱어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13년차 무명가수 소울크라이라고 밝힌 5번 싱어는 올해로 13년차 무명가수인데 앞을 봤는데 너무 막막했다. 뒤를 봤더니 너무 멀리 왔더라.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렇게 너목보에서 찾아주셔서 다시한번 꿈을 의심하지 않고 믿어주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걱정만 드렸는데 가수로 노래해서 성공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번의 립싱크를 본 황보는 입모양이 너무 또박또박했다. 국어선생님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2번의 립싱크를 보던 소찬휘는 마지막에 노래 립싱크를 했는데 바이브레이션을 립싱크로 하더라. 실력자 일 거 같다”라고 예측했다. 중저음 목소리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 3번의 립싱크를 보며 이상민은 마이크에 손이 올라가면 실력자인게 티가 나서 손을 뒤로하고 립싱크를 한거다”라며 실력자라고 예측했다. 샤크라 ‘한 노래를 한 4번 싱어를 본 황보는 요즘 애들은 다 잘하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를 부르는 6번 싱어를 본 소찬휘는 제가 봤을 때는 레크레이션 강사인 것을 강조하려고 너무 춤을 저렇게 췄을 거 같다”라고 헷갈려했다.
립싱크 무대를 본 세 사람은 결국 2, 4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빅마마의 ‘체념을 부른 2번 싱어의 정체는 음치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4번 싱어의 무대가 준비됐다. 20년 전 샤크라 데뷔 무대에서 했던 이상민의 랩으로 시작된 4번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고, 세 명은 실력자로 밝혀졌다. 완벽하게 준비된 세 사람의 무대를 본 김현정은 너무 완벽한 무대라서 의심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1번 영상 힌트로는 동네 이장님이, 3번은 공방에서 도자기를 빚는 모습이, 6번 싱어는 자신의 셀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음치수사대는 오늘따라 더 어려운 거 같다”라고 말했다. 조성모의 ‘To Heaven을 부른 1번 싱어는 남다른 미성을 가진 실력자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신성우의 ‘서시를 부른 3번 싱어의 정체는 7년차 모델로 활동 중인 음치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6번 싱어와 마지막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세 사람은 남다른 가창력으로 노래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소찬휘의 고음을 넘겨받은 6번 싱어는 엄청난 음역대를 자랑하는 실력자였다. 엄청난 고음의 노래를 들은 방청객은 앵콜을 외치기도 해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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