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의심 증상 보인 공사 생도 2명 '음성' 판정
입력 2020-02-21 17:45  | 수정 2020-02-28 18: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공군사관학교에서 생도 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오늘(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공사 생도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측은 지난 17일 열린 72기 입학식을 다녀간 생도의 부모(경북 거주) 중 1명이 사흘 뒤인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각종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생도 2명과 확진자의 역학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입학식 날 확진자와 함께 저녁을 먹은 자녀 생도와 동료 생도 4명 등 총 5명을 국군대전병원에 격리 입원시키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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