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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민경, 강재준과 허벅지 접전 끝 완승 “멈출 수 없었다”
입력 2020-02-21 15:50 
김민경 강재준 허벅지 싸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컬투쇼 개그우먼 김민경이 강재준과의 허벅지 싸움에서 이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변기수가 스폐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김민경과 강재준과 청취자들의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김민경과 강재준은 각각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의 체육관을과 용인대를 걸고 허벅지 싸움을 했다. 초반에는 무승부를 유지했으나 결국 김민경이 강재준을 이겼다.

DJ 김태균은 강재준은 월요일에 배우 이제훈에게 비주얼로 밀리고, 김민경에게는 허벅지 싸움으로 지고, 양치승 체육관에게 밀리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여기서 부들부들하고 있는 게 자존심 상한다”고 답했고, 김민경은 사실 여기서 멈추면 안되겠다 싶었다. (강재준이) 부들부들하는데 좀만 더 하면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넋이 나간 강재준은 집에 갈 때 걸어가야겠다. 반성해야 한다. 하체 운동을 한 다음에 다시 붙겠다. (용인대) 후배들아, 난 너희의 선배가 아니다. 김민경과 해보면 왜 졌는지 알거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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