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주 금융대책이 발표된다는 소식에도 소비 침체가 확인되면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경기 침체가 확인되면서 급락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소비 침체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개인 소비가 1%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소득도 1954년 이후 처음 석 달 연속 줄면서 내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다음 주 금융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은행 국유화 우려에 금융주가 하락했고 소비 침체가 확인되면서 내수 업종들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0.8% 하락한 7,936p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2% 상승한 1,494p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소비 침체로 2주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달러 60센트 3.8% 급락한 4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 금속은 소폭 상승했지만, 농산물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금값은 2%가량 하락한 907달러를 기록했지만, 구리와 알루미늄 아연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옥수수가 2.2% 대두가 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1.7% 떨어졌고 프랑스는 1.4% 독일도1.5% 하락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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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융대책이 발표된다는 소식에도 소비 침체가 확인되면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경기 침체가 확인되면서 급락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소비 침체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개인 소비가 1%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소득도 1954년 이후 처음 석 달 연속 줄면서 내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다음 주 금융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은행 국유화 우려에 금융주가 하락했고 소비 침체가 확인되면서 내수 업종들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0.8% 하락한 7,936p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2% 상승한 1,494p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소비 침체로 2주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달러 60센트 3.8% 급락한 4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 금속은 소폭 상승했지만, 농산물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금값은 2%가량 하락한 907달러를 기록했지만, 구리와 알루미늄 아연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옥수수가 2.2% 대두가 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1.7% 떨어졌고 프랑스는 1.4% 독일도1.5% 하락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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