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은경 본부장 "국내 코로나19 환자 6~7명 비교적 중증"
입력 2020-02-21 15:34  | 수정 2020-02-28 16:0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은 환자는 6~7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환자가 많이 늘었고, 정신병동 등에서 이송된 환자분들은 폐렴이 진행 중이라 6, 7분 정도가 비교적 중증 상태로 진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증환자 산소마스크로 산소공급을 하는 환자가 6명 정도 있고, 한 분은 더 지켜보고 있어 총 7명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입니다. 이 중 13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16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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