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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박기량, 치어리더들에 폭탄 선언 "이것도 못따라와준다면..."
입력 2020-02-21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응원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이 '아이콘택트'에 뜬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프로야구의 꽃으로 불리는 스타 치어리더이자,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박기량이 등장했다. 치어리딩을 할 때 못지 않게 등장만으로도 에너지가 넘치는 박기량의 모습을 본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우와”라고 환호했다.
눈맞춤방에 앉은 박기량 앞에서 블라인드가 열리고 나타난 상대방은 다름아닌 같은 응원단 소속의 치어리더들이었다. 박기량은 이들을 보고는 내가 왜 불렀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치어리더들은 낯설어…”라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박기량은 결연하게 ‘폭탄 선언을 던지며 대뜸 뭘 노력하고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기량의 말에 치어리더들은 그건…아니야. 우리도 반박할 게 있는데…”라며 방어에 나섰지만, 박기량은 이해가 안 돼, 내 입장에선. 너무 부족해”라며 말을 끊어 버렸다.

격해지는 감정 싸움에 치어리더들은 결국 터져나온 눈물을 닦아냈고, 하하는 설마 이렇게 끝날까?”라며 마음을 졸였다. 또 강호동 역시 좀 너무한 게 아닌가…”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고편은 박기량의 이것도 못 따라와준다고 하면, 사실 같이 하기가 힘들겠지?”라고 하는 심각한 목소리와 눈물범벅이 된 응원단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이들의 눈맞춤이 과연 어떻게 끝났을지를 궁금하게 했다.
‘응원 여신 박기량이 출연하는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24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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