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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그룹, 미혼모 자립시설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20-02-21 11:35 
20일 미혼모 자립 지원시설 `꿈꾸는 공방`에서 J트러스트 그룹 임직원들이 미혼모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J트러스트 그룹]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시설 '꿈꾸는 공방'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미혼모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J트러스트 그룹은 국내에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J트러스트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조성한 것이다.
'꿈꾸는 공방'은 미혼모가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등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J트러스트 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 강사비 지원과 활동 재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J트러스트 그룹 임직원 20여명은 미혼모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석고 방향제와 젤 캔들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젤 캔들은 대한사회복지회 주최로 열리는 꿈꾸는 공방과 바자회 등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미혼모 가정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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