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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세계랭킹 40위 유지…28위 일본과 포인트 차는 좁혀져
입력 2020-02-21 11:34 
한국은 2020년도 2월 FIFA 세계랭킹 40위를 기록했다. 28위 일본과 포인트 차는 36점으로 좁혀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20년 들어 처음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40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본과 격차는 좁혀졌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도 2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464점을 얻어 40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1461점)과 같은 순위지만 포인트는 3점이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는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다. 세 나라 모두 제자리걸음이다.
그러나 일본은 1503점에서 1500점으로 3점이 깎였다. 한국과 일본의 포인트 차는 42점에서 36점으로 좁혀졌다. 이란의 포인트는 1489점이다.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한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 속한 팀의 순위도 달라지지 않았다.
내달 3월 26일 맞붙을 H조 1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다. 레바논(89위)과 북한(116위)도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H조 최약체 스리랑카는 206위로 한 계단이 하락했다. 스리랑카는 AFC 소속 중 최하위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94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73위에 올라있다.
한편, 벨기에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그 뒤를 잇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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