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수 前 경북 청송군수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2-21 11:2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수 전 경북 청송군수는 21일 오전 9시 29분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차장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한 전 군수가 행방을 감춘 지 3일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 전 군수는 재임할 때 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비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대구지검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을 전격 압수 수색을 했고 한 전 군수는 그때부터 가족과 연락을 두절하고 행방을 감췄다.

일각에선 검찰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낀 한 전 군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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