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ㆍ스페인 자동차 판매 급락세 계속
입력 2009-02-03 01:23  | 수정 2009-02-03 01:23
유럽의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도 많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의 1월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나 떨어졌습니다.
스페인자동차협회는 이런 수치에 미뤄 다른 유럽 국가에서 발표된 것처럼 스페인에서도 정부의 자동차 회사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자동차 판매량이 계속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랑스자동차공업협회는 신차 판매량이 작년 12월 15.8%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7.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이달 중순 이전에 자국의 자동차 산업 추가 지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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