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도 뚫리나…시민 2명, `코로나19` 1차 검사서 양성
입력 2020-02-21 10:2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대전에서 시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시민 2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2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 대전에서는 첫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된다.
시는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중 1명은 최근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천지 교회와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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