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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톰슨, 시즌 내 복귀없다...올림픽은 가능성 남겨
입력 2020-02-21 10:18 
클레이 톰슨은 이번 시즌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클레이 톰슨(30)은 이번 시즌내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뉴욕 타임스' NBA 전문 기자 마크 스타인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톰슨이 남은 시즌에도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워리어스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톰슨은 지난 시즌 파이널 6차전 경기 도중 왼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시즌 내내 재활에 매달려왔다.
골든스테이트의 세 차례 우승에 기여했으며 올스타 5회, 올NBA 2회 선정 경력에 빛나는 톰슨은 지난해 7월 워리어스와 5년 맥시멈 계약에 합의했다.
시즌은 나서지 못하지만, 여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스타인은 톰슨이 여전히 올림픽 최종 12인 로스터 경쟁에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국 올림픽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6월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는 여름에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재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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