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여행 1급 주의 지역에 한국 포함
입력 2020-02-21 10:1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매우 증가하자 대만이 한국을 여행 경보 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는 21일 대만 질병관리서가 한국을 여행 제1급 주의 지역으로 편입시켰다고 전했다.
대만은 여행 경보 대상 지역을 가장 낮은 1급에서 가장 높은 3급까지 나눠 구분한다.
그 중 1급 지역에 시민이 방문할 때는 현지의 예방 수칙을 따르도록 권고한다.

현재 대만은 한국, 일본, 태국을 1급 지역으로 지정했다.
싱가포르는 2급 지역이고,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는 3급 지역으로 지정했다.
대만은 3급 지역 내 불필요한 모든 여행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