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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돌풍' 대전 한국철도, 'K3리그 새 출발' 담금질
입력 2020-02-21 10:00  | 수정 2020-02-21 13:58
지난해 FA컵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대전 한국철도가 경남 남해에서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이자 같은 연고지인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는 기존 내셔널리그에서 3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새 출발하는만큼 첫 해 우승을 위해 각오가 남다릅니다.

한국철도는 FA컵 1라운드에서는 여주시민축구단과 격돌해 지난해 영광 재현에 나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승희 / 대전 한국철도 감독
-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고, 날씨도 좋고, 회사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서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올해도 작년 못지않게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 팬들과 함께 하면서 준우승보다는 우승을 위해서 목적을 확실히 갖고 해보려고 합니다."

[ 국영호 기자 ]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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