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프장과 미술관이 만났습니다. 골프를 치며 몸을 단련하고 중간 중간 그림을 보면서 마음을 살찌우도록 말입니다.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곳으로 김동환 기자가 안내합니다.
【 기자 】
봄기운을 재촉하며 필드를 향해 힘차게 샷을 날립니다.
한 홀, 두 홀 지나다 보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휴식이 생각날 즈음 미술관이 나타납니다.
코스 중간 그늘집을 개조한 미니 갤러리.
카트에서 내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알록달록 화사한 미술 작품들이 반깁니다.
그린이 내려다보이는 통유리 안쪽 세 벽면을 가득 채운 건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의 판화 '생활의 중도' 연작들.
소박하고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소소한 골프장에서의 일상들이 묘한 동질감과 편안함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이현경 / 경기 성남시
- "이렇게 운동 나와서 그림도 보고 감상도 하고 약간의 힐링타임도 갖고 운동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변일형 / 서울 방배동
- "색다른 경험이고 여러 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그늘집에서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싶어요."
힐링 골프장을 표방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는 클럽하우스에서 '김현태전' 등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열며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번 '이왈종전'을 통해선 그 범위를 그늘집과 라운지까지 확대하며 골프장을 완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끌어올린 겁니다.
▶ 인터뷰 : 최인욱 /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사장
- "주 52시간으로 그늘집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인데 우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육체적으로는 골프를 치고 정신적으로는 작품을 보면서 힐링을 하시라고."
미술관을 품은 골프장. 눈은 즐겁고 몸은 건강해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골프장과 미술관이 만났습니다. 골프를 치며 몸을 단련하고 중간 중간 그림을 보면서 마음을 살찌우도록 말입니다.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곳으로 김동환 기자가 안내합니다.
【 기자 】
봄기운을 재촉하며 필드를 향해 힘차게 샷을 날립니다.
한 홀, 두 홀 지나다 보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휴식이 생각날 즈음 미술관이 나타납니다.
코스 중간 그늘집을 개조한 미니 갤러리.
카트에서 내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알록달록 화사한 미술 작품들이 반깁니다.
그린이 내려다보이는 통유리 안쪽 세 벽면을 가득 채운 건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의 판화 '생활의 중도' 연작들.
소박하고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소소한 골프장에서의 일상들이 묘한 동질감과 편안함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이현경 / 경기 성남시
- "이렇게 운동 나와서 그림도 보고 감상도 하고 약간의 힐링타임도 갖고 운동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변일형 / 서울 방배동
- "색다른 경험이고 여러 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그늘집에서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싶어요."
힐링 골프장을 표방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는 클럽하우스에서 '김현태전' 등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열며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번 '이왈종전'을 통해선 그 범위를 그늘집과 라운지까지 확대하며 골프장을 완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끌어올린 겁니다.
▶ 인터뷰 : 최인욱 /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사장
- "주 52시간으로 그늘집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인데 우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육체적으로는 골프를 치고 정신적으로는 작품을 보면서 힐링을 하시라고."
미술관을 품은 골프장. 눈은 즐겁고 몸은 건강해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