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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손소독제·마스크주 `들썩`
입력 2020-02-21 09:46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손소독제·마스크 제작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MH에탄올은 전일 대비 2450원(29.70%) 오른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MH에탄올은 손소독제 원료 생산업체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알콜(21.08%), 창해에탄올(18.10%)도 급등하고 있다.
마스크 관련 기업도 장 초반 급등세다. 진원생명과학이 8.01% 상승하고 있고, 모나리자(5.75%), 오공(4.47%), 깨끗한나라(4.55%) 웰크론(3.59%)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충북 증평 소재 모 육군부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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