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공항 인근 부대 취사병 코로나19 확진, 휴가때 간 곳이…
입력 2020-02-21 07:42 
제주대병원 들어서는 현역군인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군인 A씨가 20일 오후 제주대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0.2.20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주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1·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해군 장병 A(22)씨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도내 병원 등에서 실시한 1·2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제주대병원 음압 격리병동에 격리된 상태다.
그는 제주공항 인근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 중이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으며, 대구에서 여러 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는 이날 오전 중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과 향후 조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긴장감도는 제주 해군부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해군 A씨가 20일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임시 격리됐다.

이날 해군 A씨가 소속된 제주의 한 해군부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0.2.20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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