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준하‧홍현희, 티스푼 먹방 예고…다이어트 성공하나? [M+TV컷]

'해투4 방송인 정준하, 홍현희가 색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바디 디자인 2탄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해투4 측이 정준하, 홍현희의 먹방 사진을 공개했다. 남다른 먹방 재능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마저 자극하던 두 사람의 식사 모습이 평소와는 달라 보인다. 3, 4주 차 새로운 솔루션 중 하나인 티스푼 식사법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손에 들린 자그마한 숟가락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지난 1, 2주 솔루션 진행 과정에서 홍현희와 정준하는 솔루션을 성실히 이행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였다. 홍현희는 식사 전 양치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문제점 끝판왕으로 지목된 정준하는 다른 출연자의 세 배에 달하는 솔루션을 제시받고도 열심히 실천했다.

그러나 새롭게 제시된 티스푼 식사 솔루션은 누구보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시험이었음이 공개된다. 홍현희는 촬영차 아프리카를 다녀온 뒤 첫 한식부터 티스푼으로 먹어야 했던 답답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준하는 티스푼으로도 야무지게 밥을 비벼 먹으며 식신의 위엄을 보여준다.

정준하와 홍현희는 티스푼 식사법 솔루션을 끝까지 잘 지킬 수 있을지, 티스푼 식사법과 함께 또 어떤 기상천외한 솔루션이 제시됐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