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로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효과 있어"...김정문알로에, 논문 3편 공개
입력 2020-02-20 19:08 
김정문알로에 바이오연구소는 20일 알로에가 코로나 바이러스 (Corona Virus, CoV)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다는 논문 3편을 공개했다.
알로에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논문은 2005년 중국의과대학 린천원 교수 연구팀이이다. 연구팀은 ‘항사스 코로나바이러스(Anti-SAS coronavirus) 연구논문에서 알로에 베라(Aloe vera)를 비롯해 판람근(Isatis indigotica)과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활동을 돕는 SARS-CoV 효소에 대한 면역 억제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로에 등에 함유된 에모딘(emodin) 등의 성분들이 바이러스 활성화를 억제시킨다는 것이다.
린천원 연구팀의 논문

2016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임선아 연구팀이 발표한 ‘알로에 다당체 아세만난(acemannan)의 면역증강 효능에 대한 논문에서도 알로에의 효능이 보고되고 있다.
임선아 연구팀은 알로에 베라에서 추출된 다당체 아세만난이 항바이러스 백신 보조제(adjuvant) 효과가 있고 이종 항원에 대한 면역세포 활성화, 세포독성 T세포의 생성 촉진, 대식세포 활성화, 면역세포 및 자연살해세포(NK cell) 등의 면역조절 효능 등 다양한 생리활성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앞서 1992년 (주)김정문알로에의 학술지원으로 진행된 고려대학교 바이러스병연구소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평우 연구팀의 ‘알로에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작용에 대한 연구에서도 알로에 추출물이 면역증강과 항염증,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문알로에 바이오연구 김동명 소장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효능이 검증된 알로에 등의 면역증강 제품을 섭취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일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40여 년간 알로에 연구 외길을 걷고 있는 (주)김정문알로에는 제주도에 취치한 자체 전체농장에서 400여 종의 알로에를 육종하고 있으며 순수 국내산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최은수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