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중앙회, 민주당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에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입력 2020-02-20 18:15 
20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왼쪽 네번째 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중기중앙회 참석자들이 함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14개 중소기업단체는 20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초청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원회의장 등 6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활력 제고 △더 많은,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환경 조성 등 주제별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화평법·화관법 등 환경 규제 개선 △대·중소기업 상생 몇 공정경제 확립은 반드시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건의를 모아 이번 정책과제집에 담았다"면서 "20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중소기업 관련 경제입법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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