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사 서일경 후보 "부·울·경 음압격리병실 확대해야"
입력 2020-02-20 18:03  | 수정 2020-02-27 18:05

현직 의사인 미래통합당 서일경 부산 남구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와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즉시 최고 단계인 '심각(Red)'으로 격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 예비후보는 "부산에는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20곳과 음압 병상 51곳, 민간 의료기관 74곳에 음압격리병실이 있지만 사실상 팬더믹(대유행) 국면으로 접어든 시점에 맞춰 충분한 음압격리병실을 확보하고 감염병 전담 병실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은 4월 초까지 개강을 연기하고 각 대학이 보유한 자체 임시격리시설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감염병 위기 '심각' 단계 수준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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