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별과 꽃과 와인' 제주신라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
입력 2020-02-20 16:42 


제주신라호텔이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쉬리벤치에서 별을 바라보며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봄 향기 가득한 수목을 따라 산책하면서 와인을 시음하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와이너리 투어'로 6만 6000㎡(약 2만 평)에 이르는 호텔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게재할 만한)한 장소로 인기가 높은 쉬리벤치, 비밀의 정원, 플라워 테라스 가든을 돌며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와인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또, 프랑스, 이탈리아뿐 아니라 칠레,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공수해 초심자는 물론 마니아도 와인을 넓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와인을 들고 노을에 물든 바다부터 쏟아질 듯한 별빛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쉬리벤치는 제주신라호텔이 10여 년간 진행한 와인파티 장소 중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낮에는 바다를 조망하며 인생 샷을 남기려고 찾아온 투숙객과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입니다.


쉬리벤치 옆에서 매일 밤 9시 열리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 참가해 와인을 즐기며 별자리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음 장소인 ‘비밀의 정원은 비밀스러운 장소에 있어 와이너리 투어 참여객들이 프라이빗하게 와인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마무리하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은 이국적인 야자수로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레드와인을 시음하도록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꽃뿐만 아니라, 곧게 뻗은 ‘블루버드 나무를 추가해 숲 속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는 다음 달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됩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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