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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래퍼 팝 스모크, 자택 침입 괴한 총격에 사망
입력 2020-02-20 16:33 
팝 스모크 총격 사망 사진=스눕독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팝 스모크가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19일(현지 시간) 빌보드,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팝 스모크는 이날 새벽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침입한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LA경찰은 오전 4시 55분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팝 스모크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향년 20세.

경찰은 모자와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자택에 침입해 여러 번 총격을 가하고 도주한 가운데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팝 스모크가 자신의 SNS에 선물 받은 가방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주소가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가수 50 센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팝 스모크 편히 쉬어라, 신과 함께 하길”이라고, 가수 스눕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편히 쉬길”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한편 팝 스모크는 지난해 7월 앨범 ‘웰컴 투 더 파티(Welcome To The Party)를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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