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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실검 장악한 `냉동인간` 미모 보니...
입력 2020-02-20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신비주의 ‘TTL 소녀 임은경(36)이 변치 않는 동안 미모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임은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고 순수한 입담으로 신비주의 'TTL 소녀' 이미지를 봉인 해제했다.
지난 1999년 SK텔레콤 TTL CF로 데뷔한 임은경은 당시 파격적인 빨간 머리와 날아오는 토마토를 몸에 맞으며 '스무살'이라는 대사를 읊는 등 다소 실험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임은경은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흥행 실패로 칩거 생활을 해왔다고.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은경은 데뷔 시절과 다를 게 없는 ‘냉동인간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슴같이 큰 눈망울과 아이돌 뺨치는 투명한 피부, 소멸할 것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가득 찬 이목구비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변한게 없는 듯”, 30대 후반이라는 게 안 믿겨진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은경의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이후로도 임은경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SK텔레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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