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 총 39명…공무원 1명 포함
입력 2020-02-20 15:41  | 수정 2020-02-26 16:58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업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공중보건의 24명을 선별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했다.
당국은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27일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은 717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임시 생활시설로 운영되는 각 대학 기숙사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24시간 운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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