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百, `아머스포츠` 대표 브랜드들 한 자리에 모아 판매
입력 2020-02-20 14:39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아머스포츠'와 함께 '체험형 레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월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아머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는 테니스 라켓·슈즈·스마트워치 등 스포츠 레져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 윌슨(Wilson)·순토(SUUNTO)·살로몬(SALOMON) 등 '아머스포츠'의 시그니처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머스포츠'와 같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운동과 관련된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최근 1년간 일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 참여 비율)은 2014년 54.8%에서 2019년 66.6%로 증가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그 동안 '아머스포츠'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포츠 용품 멀티숍 등에 상품 공급만 해왔을 뿐 공식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머스포츠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식 매장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이며,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팀 바이어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아머스포츠'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 오픈한다"며 "늘어나는 운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향후에도 롯데백화점 고객을 위한 행사를 유치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