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용, 오늘 EUV 반도체 첫 전용라인 방문
입력 2020-02-20 14:29  | 수정 2020-02-27 15:0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0일)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EUV(Extreme Ultra Violet·노광 기술)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찾았습니다.

이 부회장이 이날 방문한 화성사업장 내 'V1 라인'은 삼성전자의 첫 EUV 전용 라인으로 최근 7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파운드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부회장은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서 시스템 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다"며 "오늘은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천여명을 채용하는 등 계획을 담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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