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부총리 "법원의 `타다 합법` 결정 존중…곧 한걸음 모델 발표"
입력 2020-02-20 13:59 
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는 판결이 지난 19일 나온 데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곧 '한걸음 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을 통해 "타다와 같은 신산업이 갈등 없이 시도, 착근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기존 이해관계층과의 상생 해법 강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걸음 모델은 각 이해관계자가 작은 한 걸음씩 물러날 때 더 큰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대타협 모델의 하나"라며 "조만간 '한걸음 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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