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보수통합 후 첫 조사서 민주당 41.1%, 통합당 32.7%"
입력 2020-02-20 09:39  | 수정 2020-02-20 11:26

더불어민주당이 40%대 지지율을 회복하고, 보수세력 통합으로 만들어진 미래통합당은 30%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2%포인트 오른 41.1%로, 통합당은 첫 조사에서 32.7%로 각각 집계됐다.
통합당 지지율은 1주 전 한국당(32.0%)과 새보수당(3.9%)의 지지율을 더한 35.9%보다는 낮다.
정의당은 0.6%포인트 하락한 4.2%,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3.2%였고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하는 국민의당(가칭)은 2.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4%포인트 줄어 9.7%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1.4%포인트 오른 48.0%(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3%(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12.6%)였다. 모름·무응답은 3.7%로 변동이 없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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