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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션 "이경규가 악질? NO, 연탄봉사 함께 했다"
입력 2020-02-20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션이 이경규와 연탄 봉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션,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리 뉴타운에서 한 끼 도전을 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답십리의 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션, 이지혜를 만났다. 과거 션은 한남동에서 '한끼줍쇼' 팀과 우연히 마주했었다. 션은 "그때 아침 10km 달리고 왔다고 했었다. 오늘도 뛰고 왔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션을 보며 "이경규의 반대말이 션"이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이를 인정, "악질과 천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션은 "아니다"라며 "예전에 이경규 형님과 연탄 봉사를 같이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션, 정혜영 부부가 어느마을에 연탄 배달하더라. 내가 왜 갔는진 모르겠지만, 어느날 내가 연탄을 배달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지혜는 "요즘 (이경규에게) 선이 보인다"고 칭찬했고 이경규는 "이미지 세탁에 성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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