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조폭, 술자리서 우연히 만난 헤어진 여친을 갑자기…
입력 2020-02-20 09:13 
[사진출처 =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녀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조직폭력배 A(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 조직폭력조직 관리대상인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의 한 거리에서 전 여친에게 폭력을 행사해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의심하고 협박하던 중, 사건 당일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난 여자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거리를 끌고 다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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