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위기 가정 특별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09-02-02 11:51  | 수정 2009-02-02 11:51
가장의 실직이나 사업 실패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대해 특별 지원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기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자격 요건이 되지 않는 가정에도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SOS 위기 가정 특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70%인 4인 가족 기준 225만 원 이하이면서 금융 자산 300만 원 이하, 총 재산 1억 3천500만 원 이하인 가정입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시 예산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2천여 가구에 대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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