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고 학생들 서울대·KAIST·부산대로부터 인공지능 배운다
입력 2020-02-19 16:24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국립공고 AI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신성철 KAIST 총장, 최재용 부산기계공고 교장, 두승 전북기계공고 교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KAIST·부산대 총장 및 중기부 소속 국립공고(3개교) 교장과 함께 국립공고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국립공고는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전공 분야별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국립공고는 올해 처음 AI 연계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KAIST·부산대가 향후 3년간 국립공고의 특화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대·KAIST·부산대는 국립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AI 등 신기술 분야 특강을 진행한다. 국립공고 교사 대상의 기술연수도 지원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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