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검사 결과 6시간 이내 나와
입력 2020-02-19 15:3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방문한 부산 해운대 백병원이 19일 응급실을 폐쇄했다.
해운대 백병원 한 관계자는 19일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내원한 40대 여성 A 씨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는 향후 6시간 이내에 나올 예정이다.
잔기침에 두통 증상을 호소한 A 씨는 해외 방문 이력이 없어 선별 진료소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간호사와 의사, 응급구조사 등도 격리된 상태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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