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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카드값 "결혼 전 한달 30만원" 짠소원 인증(`아내의맛`)
입력 2020-02-19 1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이 결혼 전 카드값을 공개, 짠소원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신용 카드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함소원은 한국에 온 시어머니에게 카드를 쥐어주며 "이 카드는 진짜 중요할 때만 쓰세요. 정말 급할 때만 쓰라"고 당부했지만 시어머니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며느리의 카드를 받아 신난 시어머니는 신용카드로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거나 쇼핑을 즐겼다.
함소원은 "카드를 쓰면 문자가 오는데 네일숍, 노래방이 찍히더라. 혹시 카드를 분실했나, 누가 썼나 싶어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급할 때 쓰시라고 드린 카드다. 노래방이나 손톱이 급한 건 아니지 않나. 매니큐어를 사서 서로 발라줘도 되는 거다"고 아까워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나는 결혼하기 전에 한 달 카드값이 30만 원 나오던 사람이다"고 덧붙여 몸에 밴 근검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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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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