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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부상’ 장성규 라디오 불참, TV녹화는 예정대로[종합]
입력 2020-02-19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 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최대한 빨리 건강 회복에 전념, TV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DJ 장성규가 아닌 배우 송진우가 진행을 맡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스페셜 DJ로 출연한 송진우는 "장성규씨가 작은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도 오늘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어제 오후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큰 부상을 아닌데 (장성규가) 입술 부위를 다쳐 발음이 잘 안된다고 한다더라. 라디오 진행에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성규 역시 라디오에 직접 문자를 보내 "여러분과의 만나는 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말고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성규의 매니저 또한 "앞으로 넘어졌는데 잘못 넘어져서 입술을 다쳤다. 꿰맨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닌데 입술을 다쳐 발음이 어렵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규 측에 따르면 장성규는 2~3일 정도 회복 기간을 가지고 최대한 빨린 라디오에 복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엠넷 새 예능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TV 프로그램 관련 녹화와 제작발표회 등의 일정은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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