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서 변압기 화재로 일시 정전…"전기 공급 대부분 복구"
입력 2020-02-19 09:49  | 수정 2020-02-26 10:05

오늘(19일) 오전 6시 47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나눔발전소 인근 도로변의 지상 변압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장지동 일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약 5분 만에 전기 공급을 대부분 복구했고 현재는 태양광 발전 관련 시설 3호에만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상의 차량이 지상 변압기를 충격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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