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폼나고 편하네"…쌤소나이트 `민터`, 패션 캐리어의 혁명
입력 2020-02-19 09:46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글로벌 여행가방 리더인 쌤소나이트(Samsonite)는 멋과 기능성을 모두 향상한 패션 캐리어 '민터(Minter)'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터는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보리, 네이비, 레드 3가지 컬러로 나온다.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쉘(Polycarbonate shell)에 세련되고 정교한 버티컬 패턴을 각인해 넣었다. 바디를 가로지르는 시크한 쿠퍼 샴페인 컬러의 알루미늄 로고 바(Logo bar)는 고급스럽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다.
민터는 여행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다양하게 갖췄다. 쌤소나이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에어로-트랙 II' 서스펜션 볼-베어링 휠 시스템을 채택했다. 해당 휠 시스템은 서스펜션 휠과 볼 베어링 휠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사이즈는 확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방이나 쇼핑백, 재킷 등 소지품을 최대 5kg까지 걸 수 있는 스마트 스트랩 후크도 부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큐브형 오거나이저를 별도로 제공해 효과적으로 패킹할 수 있다.
안감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 '리사이클렉스' 소재 원단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높이 55cm 제품이 42만8000원, 높이 69cm 제품이 52만8000원, 높이 75cm 제품이 59만8000원이다.
쌤소나이트는 민터출시를 기념해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마스크, 화장품, 유아용품 등의 물품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항균 파우치 4종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최지원 쌤소나이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은 "캐리어가 패션 아이템이 되면서 스타일리시한 캐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민터는 여행객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캐리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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