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코로나19에 개학 무기연기 가능성
입력 2020-02-18 16:3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국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의 개학이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상하이직할시 정부는 18일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3월 이후 정식 개학을 하는 대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각급 학교가 개학하지 못하게 했다.
3월 이후 개학 가능 여부는 상황을 보아 따로 발표하기로 했는데 결국 무기한 연기를 다시 선택한 것이다.
상하이시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면서 언제 각급 학교가 정식 개학을 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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