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석기 내정자, '용산진압' 사실확인서 검찰 제출
입력 2009-02-01 16:57  | 수정 2009-02-02 08:30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용산 철거민 점거 농성에 대한 진압 작전과 관련해 작성한 사실확인서를 검찰에 자진해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는 김 내정자가 지난달 31일 오후 늦게 8쪽 분량의 '용산 재개발 철거 현장 화재사고 사실 관계 확인서'를 인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문서에 점거농성 진압작전 계획이 보고된 19일 오전부터 진압이 종료된 20일 오전까지 김 내정자가 보고받거나 수행한 역할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