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국회 '용산사고' 공방 예고
입력 2009-02-01 15:53  | 수정 2009-02-01 15:53
2월 임시국회에서도 '용산 참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한나라당은 재발방지책 마련과 더불어 법안처리에 주력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등의 문책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특히 오는 11일 긴급현안질의에서는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놓고 격렬한 싸움이 예상되고, 야당이 향후 상임위 일정까지 거부하면 법안처리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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