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U+, 5G 고객에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제공
입력 2020-02-18 10:29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가입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구글 원 등 유료멤버십을 최장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구글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모션은 올해 첫 5G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S20부터 적용되며 갤럭시S20 사전 개통일인 이달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구글 원 혜택을 모든 모바일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모든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구글 원은 100GB의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5G 신규 고객에게 신청 시점으로부터 12개월 동안 구글 플레이 리워드 프로그램인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골드 등급은 결제금액의 1.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LG유플러스 측은 "밀레니얼 고객의 작년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5G 이용고객이 LTE 고객 대비 클라우드 서비스와 구글 플레이를 각각 2배 이상, 유료결제를 30% 이상 더 사용했다"며 "고객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5G 고객의 모바일 콘텐츠 사용 경험을 향상하고, 하반기에는 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유무선 서비스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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